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자식,
알고 보니 '진짜' 내 혈연이 아니라면
과연 예전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요?
내 자식이어도 속에 천불이 나는 순간이 많은데,
이제 내 자녀가 아닌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서로를 위해서라도 그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 선택은 잘못된 선택이 아닙니다.
본인의 일이 아니라면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할 지금 이 상황.
테헤란 이혼팀에서 친자불일치이혼소송에 대해서 여러분께 이성적인 판단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많이 힘드시고 정신이 없을 상황이겠지만 단 5분만,
아니 3분만 투자하여 끝까지 정독해보시면 여러분의 판단에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친자불일치이혼소송,
두가지 절차를 함께 하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친자불일치이혼소송에 대한 큰 틀을 알려드릴께요.
1. 여러분과 자녀의 친자가 불일치한 사실이 있어 그 관계를 정리하는 소송
2. 1번의 사실을 근거로 하여 혼인관계를 정리하는 소송
이렇게 2가지의 절차가 요구되기 때문에, 딱잘라 말씀드리자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지식을 습득할 수는 있으녀 시간적 여력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는 혼자 진행을 권하지 않겠습니다.
두가지 복잡한 절차 그냥 순리대로 처리하고 싶다면 이혼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내 자녀가, 내 자녀가 아니라니 이럴 수 있나요?
남성 배우자들의 경우 다소 억울할 수 있지만 우리 현행법이 그러합니다.
바로 친생추정의 원칙으로 인해서입니다.
📌친생추정의 원칙이란?
혼인을 한 여성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했을 때,
태어난 아이가 해당 여성의 배우자, 즉 남편의 자녀라는 것을 당연하게 추정한다는 원칙입니다.
해당 원칙은 우리나라 사상에 깊게 파고들어 있는 유교사상과 연관이 깊으나,
최근들어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고 여성들의 혼인 사실과 아이의 출생이 반드시 인과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기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현행법에 의해 혼인을 한 여성의 배우자의 자녀로 당연하게 추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남성배우자들이 경우 자신의 배우자가 출산을 하면 무조건 자신의 자녀로 등재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실제 친생관계의 성립 여부와는 관계없이 현재 등본상, 초본상, 가족관계등록부상, 여러분의 호적상 자녀로 등재가 되어 있는 아이가 여러분의 자녀입니다.
따라서 이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친자불일치이혼소송이 필요한 것입니다.
친자불일치를 원인으로 하는 이혼소송,
친자불일치이혼소송!
자녀와의 친자 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심증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핏줄이 땡긴다'는 우스갯 소리처럼, 사람의 느낌이 적중할 때가 있죠.
아기 때에 얼굴은 쭈글쭈글 못생겨서 몰랐지만, 커갈수록 누구를 닮은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나와버렸다? 게다가 외모도 전혀 닮지 않았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면 그냥 지나치기 찜찜하시다면, 자녀와의 유전자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전자 검사 및 부부 생싱능력 검사 등과 같이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친자불일치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친자 관계가 아니라는 결과지가 나왔다면 이로 인해 1. 친생부인의 소 2. 배우자와의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혼소송이 충분히 가능한 사유에
해당하므로
우리 법원에서는 이혼을 할 수 있는 사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유가 있으나, 자신의 자녀가 친자녀가 아닌 사실은 기타 혼인을 유지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볼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믿음과 신뢰와 같은 끈끈함입니다.
하지만 부부 생활의 굉장히 중대한 요소인 출산과 자녀에 대해서 이미 불신이 생겼다면 앞으로의 결혼 생활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정정 및 이혼소송이 가능합니다.
이 때, 배우자와 협의가 된다면 이혼소송이 아닌 협의이혼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위자료 청구나 재산분할에서 유리한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쨋든 두가지의 절차를 모두 진행해야만 비로소 이혼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믿었던 배우자에게 느낀 배신감, 자녀에게 쏟아부은 시간에 대한 허탈함.
말로 다 하지 못할 여러분의 그 마음에 대한 해결책은 이성적인 판단이 현재로선 필요합니다.
제게 연락 한통 주셔서, 원하시는 해결 방향이나, 모르시겠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방향으로 함께 진행해보시면 어떨까요?